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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034: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13 후기 브랜드 『세니홈』을 운영하시는 일러스트레이터 오센님의 초대권 나눔 이벤트에 당첨된 덕분에 서일페(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3) 다녀왔어요💖 아름다운 오센작가님께 거듭 감사 인사 올립니다(꾸벅)💖 지난 K-일페와 유사할거라 예상했는데 전시와 행사 내용이 훨씬 훌륭하고 제 개인적인 관심사가 총 집약된 매우 유익한 페어였어요 인파에 취약하기도 하고 날이 불길해서 가는 내내 머피 이벤트가 있었지만 다 뚫고 가기를 너무나 잘했어요! 매우 만족👍🏻 가실 분들은 행사 내용을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뭘 모르고 그냥 간 게 못내 아쉽더라고요 아고랩 부스에서 현직 작가님으로부터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출판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 상태라 이 기회를 흘려보.. 2022. 7. 9.
[편지] W007: 인스타그램 스티커 등록🎉 (+ 인스타 스티커 사용방법 안내) 야호🙌🏻 🎉인스타 스티커 등록했어요🎉 (셀프 경축) ​ 하나부터 열까지 아는 게 없어서 더듬더듬 열심히 작업한 만큼! 재밌게 요긴하게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 캠프 중인 고양이는 제 사랑하는 동생 캐릭터예요 언젠가는 동생의 원트대로 세상 유니크한 자캐 지비츠를 선물할 수 있기를~🙏🏻💜 ​ 한데 막상 동생이 스티커 사용 방법을 모르더라고요 그렇다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를 수도 있을 듯싶어 사용법 영상도 만들어 왔으니 참고하셔요💖 『편지툰』 인스타그램 스티커 사용 방법 (스토리 검색창에 "am111", "amcamp" 또는 "amcamping" 검색🔎) ※ 영상 속 삼색 텐트냥의 프레임 튀는 부분은 현재 수정되어 매끄럽게 움직입니다~ ​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인스타 포스팅에 끙끙대던 아날로그人인.. 2022. 6. 22.
[편지] 030: 비 // 📝브런치 소식 ☔ 비 손님 환영합니다 🌈🤍 맑은 날 만큼 비 오는 날도 좋아해요 세상이 목욕하는 날! 시원! 상쾌! 텃밭러가 되고부턴 비님이 오시면 만만세입니다^^ (저희 텃밭엔 수도시설이 없...👉🏻👈🏻) 작물들이 무척 기뻐했겠지요~? ㅎㅎ ​ ​ * 그리고 기쁜 소식이 더 있어요! 예전에 투두리스트에 브런치 등단을 적어뒀던걸 발견하고 작가 신청을 넣었더니 심사에 통과됐어요 브런치 작가 신청에는 편지툰을 연재 중인 인스타 계정과 서랍글 1개를 제출했고, 승인은 하루 만에 났으니 관심 있는 분들께선 참고하셔요 ​ 오늘도 어떤 반짝임을 발견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언제나 감사해요^^💖 ​ ​ 👇🏻 브런치 채널 앤미의 브런치 아티스트 | 그림 그리고 명상하는 아티스트 앤미입니다. 반가워요^^ brunch.co.kr .. 2022. 6. 16.
여름이 온다 (이수지 저.) - 2022.03.24. - 나의 원픽 작가님❤️ 지난달 즈음 인생 그림책이 갱신됐다 그림책 『의』를 보러 갔다가 만난 『여름이 온다』 보자마자 전율과 감동이 휘몰아쳤다 책이, 그림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그림 자체에서 음악이 흐르고 생생한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다 첫눈에 홀려 버렸다 도서관 유아실에 주저앉아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인생사 참 재밌다. 웃긴다. 명상을 하고 나를, 현존의 순간을 표현하고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내 표현 욕구에 가장 맞는 장르가 그림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제까지 만났던 동화책들은 영 별로라 내가 내 장르를 만들자! 마음을 먹고 나니 이후로 엄청난, 훌륭한 그림책들이 내 삶에 나타났다 단군 이래 새로운 것은 없다더니ㅎㅎ 그리고 이수지 작가님의 여름이 온다는 그냥 내 이상 자체.. 2022. 3. 25.
[편지] 016: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2 관람 후기 ​ ​ ​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가보는 소원이 이뤄져서 감사합니다🙏🏻❤️ 그림자 아티스트의 저항력은 얕볼 수 없는 것이라 이제야 일페 구경을 했습니다 저를 아티스트 웨이 과정으로 이끌고 겪게 한 모든 것들에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우편으로 초대권 보내주신 허니 작가님께도 감사해요 히힛 우편봉투 늠 사랑스럽^^❤️ 확고한 취향(과 즈질체력)을 또렷이 알 수 있어 보람찼던 K일페 관람! 그림작가님들을 직접 만나 뵙고 느끼고 대화 나눌 수 있었기에 무척 뜻깊은 경험이었어요 응원하고 싶기도 하고 기억에도 남겨두고자 인상적이었던 작가님들 부스를 기록해두려 합니다 사진 똥손이지만 기록용으로는 충분! (아마도?!) ​ ​ ​ ​ 1. 허니포포상점 ​ (작가님과 작가님 어머님은 사실 요정님이십니다❤️ 호랭이들의 귀.. 2022. 2. 25.
메르세데스 소사와 여덟 번째 계단, 삶 삶에 감사해 (Gracias a la vida) 삶에 감사해. 내게 너무 많은 걸 주었어. 샛별 같은 눈동자를 주어 흑과 백을 온전히 구분하게 하고, 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보게 하고, 수많은 사람 가운데 내 님을 찾을 수 있게 했네. ​ 삶에 감사해. 내게 너무 많은 걸 주었어.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어 밤과 낮에 우는 귀뚜라미와 카나리아의 소리를 들려주었고, 망치 소리, 물레방이 소리, 개 짖는 소리, 빗소리, 그리고 사랑하는 이의 그토록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 귀에 새겨 넣게 했네. ​ 삶에 감사해. 내게 너무 많은 걸 주었어. 소리와 문자를 주어 어머니, 친구, 형제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이가 걸어갈 영혼의 길을 밝혀줄 빛이 되었네. ​ 삶에 감사해. 내게 너무 많은 걸 주었어. 내 지친 발을 이끌어.. 2021. 12. 16.
[편지] 002 매일의 큰 감사함 중 한 가지, 나의 변성이 가져온 가족관계의 변성💕 지극히 평범할지 모를 가족애라는 것을 각종 외부 매체로만 접해본 이들만이 이해할 수 있을 깊은 염원 이뤄짐과 깊어감에 감사합니다 🙏 2021. 11. 11.
[아티스트 웨이] 12주차 기록 ​ ​ ​Week 12. 신념을 회복한다 ​ 아티스트 웨이, 드디어 마지막 주 기록입니다. 지난 14주(10주+4주, 총 98일) 동안 아티스트 웨이를 실천한 덕분에 느낌적 느낌에 불과했던 몇 가지 의견들에 확신이 생겼어요. •내면의 신성 = 창조성 •내면의 신성을 깨닫는 일 = 창조성의 회복 •모두가 선천적 예술가 •마음수련(마음공부)이야말로 영혼의 본성인 예술적 자질을 드러나게 함. 비록 단기 워크샵 과정이 완료되었으나, 우리는 내면의 신성을 깨웠으므로 진정한 아티스트 웨이는 평생 뻗어나갈 거예요. (우리가 단 한 번도 크리에이터이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는 게 숨겨진 진실-시크릿-이지만요.) 마지막 과정의 인상적인 글귀를 남겨두고, 12주차 기록을 시작하겠습니다.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자신의 행복을.. 2021. 9. 23.
[아티스트 웨이] 11주차 기록 ​​ Week 11. 자율성을 되살린다 ​ 11주차 아티스트 웨이 과정은 2주간 진행하였습니다. 용기를 북돋고 꿈꾸게 하는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현실적인 어려움을 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평생을 아티스트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심신의 힘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하는군요. 덕분에 저 역시 내면의 창조성과 표현의 욕구를 외면하다 못해 아예 잊어버리게 만든 과거의 선택들이 지극히 합당한, 생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걸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과거와 유사한 선택의 순간들에 재차 놓이게 될 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아티스트의 순간을 살아가겠다'라는 마음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창조력을 현현하는 삶은 곧,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영원히 불가능한 끝없..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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