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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웨이13

[아티스트 웨이] 12주차 기록 ​ ​ ​Week 12. 신념을 회복한다 ​ 아티스트 웨이, 드디어 마지막 주 기록입니다. 지난 14주(10주+4주, 총 98일) 동안 아티스트 웨이를 실천한 덕분에 느낌적 느낌에 불과했던 몇 가지 의견들에 확신이 생겼어요. •내면의 신성 = 창조성 •내면의 신성을 깨닫는 일 = 창조성의 회복 •모두가 선천적 예술가 •마음수련(마음공부)이야말로 영혼의 본성인 예술적 자질을 드러나게 함. 비록 단기 워크샵 과정이 완료되었으나, 우리는 내면의 신성을 깨웠으므로 진정한 아티스트 웨이는 평생 뻗어나갈 거예요. (우리가 단 한 번도 크리에이터이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는 게 숨겨진 진실-시크릿-이지만요.) 마지막 과정의 인상적인 글귀를 남겨두고, 12주차 기록을 시작하겠습니다.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자신의 행복을.. 2021. 9. 23.
[아티스트 웨이] 11주차 기록 ​​ Week 11. 자율성을 되살린다 ​ 11주차 아티스트 웨이 과정은 2주간 진행하였습니다. 용기를 북돋고 꿈꾸게 하는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현실적인 어려움을 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평생을 아티스트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심신의 힘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하는군요. 덕분에 저 역시 내면의 창조성과 표현의 욕구를 외면하다 못해 아예 잊어버리게 만든 과거의 선택들이 지극히 합당한, 생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걸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과거와 유사한 선택의 순간들에 재차 놓이게 될 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아티스트의 순간을 살아가겠다'라는 마음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창조력을 현현하는 삶은 곧,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영원히 불가능한 끝없.. 2021. 9. 14.
[아티스트 웨이] 10주차 기록 ​ ​Week 10. 자기보호에 힘쓴다 ​ 10주차에서는 창조성 유턴 증세의 일종인 '창조성 차단제의 남용 습관'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두려움 억제제로서 작용하는 대표적인 창조성 차단제로는 음식, 술, 약물, 섹스, 일, 돈, 가족, 친구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것들은 오직 우리가 창조성 차단제로 삼아 남용했을 때만 문제가 된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그동안 장애를 일으키는 습관이라고 어렴풋이 추측했던 제 창조성 차단 수단을 보다 또렷이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주차에서는 마약처럼 작용하여 자기 파괴에 이르도록 하는 '명성'과 '경쟁심'에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도 조언하고 있습니다. 성공작은 나중에 돌이켜보았을 때만 확실한 것이다. 우리는 좀 더 많은 것.. 2021. 8. 30.
[아티스트 웨이] 9주차 기록 ​​ ​ Week 09. 동정심을 되살린다 ​당신은 게으르지 않다. 그저 창조성이 막혀 있을 뿐이다. 시작하지 못하는 것을 게으름이라고 표현해선 안 된다. 그것은 두려움이다. 두려움의 치료제는 단 하나, 바로 사랑이다. 아티스트 웨이 / 9주 9주차 아티스트 웨이에서는 「창조성의 유턴」 상황을 인지하고 빠져나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핵심 주제인 「창조성 차단제」와 더불어 「창조성의 유턴」이라는 개념에 담긴 줄리아 카메론 작가님의 통찰이 실로 놀랍고 감탄사가 터져 나옵니다. 묵묵히 홀로 겪어내고 있는 제 어려움이 다른 이의 글 속에도 담겨 있다니, 마치 위로받은 듯한 기분도 들고요. ​ 「창조성의 유턴」이란 창조적인 작업이 성공을 거두기 직전이나 혹은 의외의 성공을 거둔 뒤에 나타나는 창.. 2021. 8. 30.
[아티스트 웨이] 8주차 기록 ​ Week 08. 의지를 되찾는다 ​ 창조성을 펼치기 위한 모험을 회피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마는 데는 완벽주의 성향의 영향이 큽니다. 가장 좋은 때에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바엔 차라리 안하는 편이 낫다고 여기는 것이죠. 8주차 아티스트 웨이에서는 그동안 스스로가 시간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져왔는지 반성케 하여 시간과 나이 핑계를 멈추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 저는 요즘 창조성을 코푼 휴지처럼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행여 쓰레기통 안을 뒤져다가 다시 꺼내 펼치지 않도록 외면하려 애쓰던 과거의 태도가 당시에는 매우 합당한 처사였다는 걸 재차 깨닫는 중입니다.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했던 자신을 자연스레 위로하게 되었구요. 비슷한 상황에 당면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새로이 열린 제3의 길로 .. 2021. 8. 12.
[아티스트 웨이] 7주차 기록 Week 07. 연대감을 회복한다 ​ ​ 7주차 아티스트 웨이에서는 완벽주의를 경계하고 예술 그 자체가 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적은 일상적인 일이며 우리 자신 역시 작품의 도구라고 합니다. 제법 심오한 내용이 나와 적잖이 놀랐고, 아티스트 웨이가 갓 등장한 90년대에는 더욱 파격적인 워크샵으로 평가되었으리라 추측됩니다. 이 책이 여전히 명서로 기억되고, 대중에게 읽히는 이유를 또 한 가지 발견한 기분입니다. 창조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일단 받아들이면 그다음 생각, 즉 창조주가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실 거라는 믿음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이런 협력자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당신은 살아가는 동안 어느 곳에서든 그런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 .. 2021. 8. 3.
[아티스트 웨이] 6주차 기록 ​ Week 06. 풍요로움을 되살린다 ​ ​ 6주차의 핵심 내용은 제목과도 같이 "풍요로움 재인식하기" 입니다. 책에 제시된 문장 완성 활동을 통해 돈에 대한 관념의 변화가 한창 진행 중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걸핏하면 자신을 억제하면서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이것은 변명거리가 아니다. 진짜 걸림돌은 움츠러든 우리의 기분이며 힘없는 우리의 감각이다. 예술은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그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아티스트 웨이 / 6주 이번 주 과정의 매우 중요한 주제인 "창조적 사치", "시간의 사치"는 어떠한 성공을 이뤘을 때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하니 이를 기억하고 주의해야겠습니다. 남은 평생 창조적 사치를 누릴 것을 자신에게 허.. 2021. 7. 27.
[아티스트 웨이] 5주차 기록 Week 05. 가능성을 되살린다 창조성을 회복한다는 것은 강을 발견하고 강의 흐름과 그 급류에 몸을 맡기는 과정이다. 기회가 왔을 때 거절하지 않고 "그래!"라고 말하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랄 것이다. 예전에 가졌던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엿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한다. 아티스트 웨이 / 5주 5주차 내용을 읽어보니 아티스트 웨이가 제시하는 내면의 확장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이 아니라면, 좀 더 이르게 아티스트 웨이를 만났다면 이 과정을 납득하고 따르기가 무척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내적 저항은 하루 이틀 쌓여온 것이 아닌 만큼 견고하기 때문이지요. 한편, 지금 아티스트 웨이와 인연이 닿았다는 건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 자아를 깨부술 분기점.. 2021. 7. 19.
[아티스트 웨이] 4주차 기록 Week 04. 개성을 되찾는다 전 과정의 1/3 지점에 들어온 만큼 4주차 과정에서는 지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면으로 향하는 방법은 진실함이기에 아티스트 웨이 과정은 4주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꾸준하게 솔직한 진심을 물어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천진난만한, 뇌가 청정한 상태를 좀처럼 견디지 못합니다. 현대 지성인이라면 응당 지녀야 한다고 여겨온 많은 가치들을 자기 자신의 우위에 두려면 철없는 진심과 함께할 수 없으니까요. 여기에 변화에 대한 원초적인 저항까지 합세하여, 이딴 쓸모없는 짓 그만두라는 외침이 갈수록 거세지고... 이 과정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는 심적 근거들도 제법 모여 마음이 휘엉청!.. 책에서는 아마도 아티스트 웨이 워크숍을 이탈하는 첫 위기의 시점을 ..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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