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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se/THE ARTIST'S WAY

[아티스트 웨이] 6주차 기록

by 크리스*앤미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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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07. 19. - 2021. 07. 25. 🍀

Week 06. 풍요로움을 되살린다

6주차의 핵심 내용은 제목과도 같이 "풍요로움 재인식하기" 입니다.

책에 제시된 문장 완성 활동을 통해 돈에 대한 관념의 변화가 한창 진행 중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걸핏하면 자신을 억제하면서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이것은 변명거리가 아니다. 진짜 걸림돌은 움츠러든 우리의 기분이며 힘없는 우리의 감각이다. 예술은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그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아티스트 웨이 / 6주

이번 주 과정의 매우 중요한 주제인 "창조적 사치", "시간의 사치"는 어떠한 성공을 이뤘을 때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하니 이를 기억하고 주의해야겠습니다.

남은 평생 창조적 사치를 누릴 것을 자신에게 허용하리라 다시금 다짐해 봅니다.

 

 


▶▶▶ 과제 기록 및 점검​

1. 모닝페이지

2일 기록

시간이 없고 지쳐서 안 쓰는 게 아니라 쓰지 않아서 힘든 것이다!

지난주의 아티스트 웨이 내용 중 이 부분이 주간 내내 머릿속을 맴돌더니 주말 동안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정말 맞는 말이란 걸 느꼈어요. 체내 에너지가 정렬되면서 잔뜩 쌓인 힘겨움 버거움이 풀려나더라고요.

이번 모닝페이지에서는 왼손 글씨에 대한 통찰이 빛났고, 브랜딩 아이디어도 촤르륵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가장 뜻깊게 와닿던 바는, 이제까진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를 많이 적었다면 '나는 어디론가 가고 있어'에 힘이 붙은 걸 느낄 수 있었던 점이에요. 그래요, 저는 흘러가고 있어요.

 

 

 

2. 아티스트 데이트

나홀로 정적 데이트, 아티스트 데이트! 틈새 시간을 이용해 자잘하게 맛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조금이나마 긴 시간 동안 누린 도서관 & 숲 산책에 대해 남겨볼게요.

입구에서 도서 반납만 하려던게 투입구가 막혀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자, 짠! 신작 코너에 보고 싶었던 책이 진열돼 있는 거예요! 인근의 다른 도서관에서 계속 대출중이라 읽을 기회가 없었던 책을 이리 만나다니 럭키!🎁🎵

소콘소콘 작가님의 이모티콘 책📘 득템!

마침 열람실도 이용할 수 있게끔 바뀐 덕분에 시원한 자리에 앉아 신작칸에 놓인 미니멀 라이프 책도 호로록 훑어볼 수 있었어요.

도서관 타임 후, 오랜만의 숲.🏞

숲길 산책

뜰채를 든 일가족이 여럿 보입니다. 생물 채집 금지이지만 이들의 즐거운 모습에 무더워도 참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낮게 날아다니는 줄무늬 왕나비🦋가 아저씨들의 열쩡을 잘 피했을지 조금 걱정되네요.

그물 침대에 앉자 제 주변을 도라지꽃 색 나비가 팔랑팔랑 맴도니 왠지 환영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내가 반갑니? 나도 반가워! 인사도 나누고요. 그물 침대에 드러누워 잠깐의 단잠에 빠져들었다가 깨어나니 온몸이 연하게 시원하달지, 숲이 피부에 얇게 둘러진 듯한 느낌이 무척 좋았답니다.

🦋 매번 그랬듯 숲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

 

 

 

 

 

3. 동시성 경험

& 주요 창조성 회복 사건

 

▶ 이번에 파견 나가게 된 곳의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하하 웃음이 났어요. 문득 눈에 쑥 들어온 웹사이트 주소 첫머리가 제 이니셜이라서요. 이곳의 이니셜이 제 이니셜과 같더라고요. 동행하는 짝꿍님은 여행가이자 블로거로 활동 중이신데, 잠자코 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여러 사람들 중에 어째서 이 분과 짝이 된 건지에 대한 무언의 이해가 내면으로 흘러들어오는 기분이 들어요. 파견 기간 동안 카풀할 예정이라 짝꿍님의 차량 번호판 사진을 찍어둔 걸 엄마가 보시더니 번호판에 네 생일이 들어있네? 하시네요. 새로이 시작된 시절 인연들이 재밌는 면모를 많이 지닌 듯합니다.

이번 주는 유독 다른 이들의 말속에서 제 자신이 떠있는 흐름을 진하게 느끼고 있어요. 지금 펼쳐지고 있는 인연들과 사건들이 절 어디로 보내려 하는지 알 듯 모를 듯 알 것 같아요. 주변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과 만날 수 있다는 걸 계속해서 경험하는 중입니다.

▶ 아티스트 웨이 과정 진행 글로 구글 애드센스 2차 승인 성공!

보고 싶은 장면에 한층 더 가까워졌네요.😁

광고 띄우기에 골머리를 쓰느라 끙끙 앓고 있지만, 지금 가장 진땀 빼는 포인트들이 다음의 새로운 물결을 부를 것이므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찌해보겠노라 용케 붙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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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승인 관련 꿀팁 (1차, 2차 승인 받기)

좋은 글 하나만으로 승인받을 수 있다 작년 어느 때 어딘가에서 지나가듯 "블로그에 글이 딱 하나만 올라와 있어도 그 글이 괜찮은 글이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

withmiae02.tistory.com

 

 

▶ 창조적 사치

소확행 품목이 꽤 많았고 자주 바뀌기도 했지만, 점차 줄어들어 몇 가지 남지 않았어요.

요즘 저를 기쁘게 하는 작은 사치는 원석과 처음 보는 작은 간식거리 정도.

원석 중에는 수정을 가장 좋아해서 저번 주 갖고픈 품목 리스트의 40%가 수정이었고요.(*/ω\*)

지난 밤 🌖달빛을 품은 백수정 히란야✨

제 손에 꽉 차는 크기의 선명한 라리마와 시트린, 거대한 수정 지오드, 볼링공만한 투명한 백수정구, 손에 알맞게 들어오는 하키마 다이아, 큼지막하지만 걸림은 없는 몰다바이트 반지, 아름답게 디자인 세팅된 제이드 목걸이와 모가나이트 귀걸이, 다이아 세트를 일찌감치 우주 마켓에 주문해 두었지요. 수령일 미정, 언제 어떤 루트로 배송될지 모르는 미지의 우주 마켓ㅋㅋ🌌🪐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선명하고 아름다운 대형 라리마가 실제로 뿜는 에너지는 꼭 직접 만끽해보고 싶으니 언젠가는 접촉해볼 기회가 올거라 믿어요!

♣ 작은 간식과 엔젤 넘버

귀욤뽀짝 몽쉘 젤리 맛본적 있으신가요? 깜찍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한 번쯤은 더 사먹어볼까봐요.

222 222 👼🏻

마트 계산대에서 서둘러 휙 집어넣을 땐 몰랐는데 껍데기에 엔젤넘버가 와르르! 몽쉘 젤리표 엔젤넘버는 특히나 귀여운 감성이 뿜뿜하네요. 마침 들어온 관리비 고지서에도 뿅ㅎㅎ

222 👼🏻

매일 듬~뿍 만나는 동시성의 상징, 엔젤넘버, 생활 속 곳곳에 신묘하게 숨어있어 알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 청소는 언제나 옳다! 청소와 요리 과제

평범한 카레에 가지구이를 토핑하면 🍆가지구이 카레🍛 완성

이번 주 과제에 재등장한 청소! 청소와 정리 정돈은 백번 천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탁월한 정화 방법이지요. 요리 과제와 더불어 부엌 작업대에 쌓인 물품들을 치우고 식탁보도 새것으로 바꿔주었어요. 매우 만족 뿌듯! 사진은 늘 영...ㅎㅎ

▶ 이번 주는 특히나 특정 주제(천연 용품, 동영상)와 연관된 수업 아이디어와 확장된 영감을 한가득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시성이 두드러지며 물밀듯 밀려와 발가락 끝을 살짝 적신 느낌이에요. 이 영감들이 어찌 성장하고 확장해 어떤 모습으로 현실에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 감사하게도 숲의 색이 담긴 귀여운 티셔츠와 새하얗고 서늘한 쿨토시가 생겼습니다. 끌어당겨진 루트가 하도 어이없어 터져 나온 실소가 감사의 미소로 이어집니다. 깊이 감사합니다.

 

 

 

 


 

끝으로.

풍요로움과 돈에 대한 관념을 살펴보게 한 6주차 아티스트 웨이였습니다.

이번 주 내용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풍요로움을 느끼는 데에는 '이미 있음'을 만끽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들은 이미 다 가지고 있고, 앞으로 필요할 것들은 내게로 끌려와서 (누군가에게 넘겨 받든, 직접 구매하든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머지않아 곧 이미 있음 카테고리에 쏙 들어가 있을 거란 걸 알아차리는 순간, 마음에 깃든 거대한 축복을 느낄 수 있어요.

이 글과 함께해 주신 분들의 삶에도 이미 있음에 감사하는 순간들이 많이 스며들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뚜♥

 

 

 

[아티스트 웨이] 목차
시작 & 기본 도구
Week 01. 안정감을 되살린다
Week 02. 정체성을 되찾는다
Week 03. 힘을 회복한다
Week 04. 개성을 되찾는다
Week 05. 가능성을 되살린다
Week 06. 풍요로움을 되살린다
Week 07. 연대감을 회복한다
Week 08. 의지를 되찾는다
Week 09. 동정심을 되살린다
Week 10. 자기보호에 힘쓴다
Week 11. 자율성을 되살린다
Week 12. 신념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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