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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se/THE ARTIST'S WAY

[아티스트 웨이] 12주차 기록

by 크리스*앤미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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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09. 06. - 2021. 09. 19. 🌊

​Week 12. 신념을 회복한다

 

아티스트 웨이, 드디어 마지막 주 기록입니다.

지난 14주(10주+4주, 총 98일) 동안 아티스트 웨이를 실천한 덕분에 느낌적 느낌에 불과했던 몇 가지 의견들에 확신이 생겼어요.

•내면의 신성 = 창조성

•내면의 신성을 깨닫는 일 = 창조성의 회복

•모두가 선천적 예술가

•마음수련(마음공부)이야말로 영혼의 본성인 예술적 자질을 드러나게 함.

비록 단기 워크샵 과정이 완료되었으나, 우리는 내면의 신성을 깨웠으므로 진정한 아티스트 웨이는 평생 뻗어나갈 거예요.

(우리가 단 한 번도 크리에이터이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는 게 숨겨진 진실-시크릿-이지만요.)

마지막 과정의 인상적인 글귀를 남겨두고, 12주차 기록을 시작하겠습니다.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자신의 행복을 좇으라. 그러면 전에는 문이 없던 곳에서 문이 열린다"고 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꿈을 좇음으로써 우주의 지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야말로 내적 의무이다. 이중적인 의식을 지니고 있는 사람에게는 우주 또한 이중적이고 변덕스럽게 보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과분한 풍요와 기나긴 가뭄으로 뒤죽박죽이 될 것이다.

이 세상이 변덕스럽고 믿을 수 없는 곳 같았던 시기를 되돌아보면, 나 자신이 이중적인 의식을 갖고 있었고 목표나 행동도 갈등투성이였음을 알 수 있다. 일단 자신의 진정한 목표와 소망을 긍정함으로써 내면의 승인을 시작하면, 우주는 그 승인을 반영하고 확장하게 된다.

당신은 지성을 잃는 대신 영혼을 얻는다. 삶은 아티스트 데이트를 하게끔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창조된 이유이다.

아티스트 웨이 / 12주

 

 

 

 

 


 

▶▶▶ 과제 기록 및 점검​​

1. 모닝페이지

3일 작성.

자아의 목소리와 거리를 벌려주고 탁기도 정화해 주는 고마운 도구, 모닝페이지📖

얽히게 된 사람 수가 급증하고 업무 몰입도가 커진 이래로 매주 모닝페이지를 쓸 때면 극도의 졸음이 밀려와요.

앞으로는 아티스트 웨이 과정 기록에 할애했던 상당한 시간들을 온전히 피로회복에 쏟고, 정보 인풋도 확 줄여 창조의 샘을 정화해 나가야겠어요.🙏

 

​​​

2. 아티스트 데이트

나홀로 공작 시간, 사부작사부작 생산한 것들. 뿌듯♥ 만족♥

 

​1. 비누

샘플로 제작해 본 샴푸바(약산성 비누)
귀여운 선물 포장🎁

 

2. 모스큐브

모기밥 친구 주려고 만든 ☁ 모스큐브 ☁

3. 새싹보리아몬드우유 & 새싹보리쿠키

🌱새싹보리🌱 활용 안내 샘플로 제작한 건강음료 & 건강쿠키

4. 천연염색 손수건

선물하려고 이틀을 갈아넣어 만든 치자염색 손수건, 정성과 축복을 찐하게 담았다.
귀여운 선물포장🎁 금박씰과 치자색의 궁합이 훌륭해!

 

 

 

 

 

 

3. 동시성 경험
& 주요 창조성 회복 사건

▶슈퍼 응원가 777🎵🎶

'아, 이거 딱 후회할 각인데', '뭔가가 잘못되려는 전조가 느껴진다' 하는 염려가 올라오는 즉시 777이 보일 때가 종종 있어요. 이 땐 곧 영 좋지 않은 일들이 펼쳐지더라도 정면돌파하자는 각오를 다집니다.

당장의 불행과 위기도 시간이 흐른 뒤 광각으로 관점을 넓혀 보면 행운과 성장의 물꼬로 해석된다는 걸 숱한 경험으로 배운 바 있지만...

아직은 회피 기제가 우세해 엔젤넘버가 외치는 "Cheer Up"으로부터 많은 용기를 나눠 받고 있답니다.

꿈해몽처럼 엔젤넘버의 의미도 지극히 사적이고 고유한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제게 엔젤넘버는 내면과의 의사소통 수단이자 수호천사의 열렬한 응원가랍니다. 꽤 낭만적이지요.(❁´◡`❁)

이번 2주간도 빅엿의 전조를 느낀 두 번 다 중심 시련이 될 대상 옆에 777이 함께 보인 덕분에 용기내 관통할 수 있었어요.

777을 통하여 고난도 행복의 단초가 된다는 걸 지속적으로 의식할 수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아이 참, 인풋은 그만!이라고 해놓고! 😨😰😭 아하하 기쁘다 기뻐!

아파트 게시판에 지역민 대상으로 무료 자격 교육을 제공한다는 안내문을 접하고 호기심이 동합니다. 기재된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웬걸, 마침 궁금했던 분야의 자료가 등재되어 있군요. 해당 자료 덕분에 지인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겠어요.

곧 재난지원금도 받게 될 터, 전혀 기대치 못했던 루트로 내려오는 지원들에 감사합니다.🙏

▶아티스트 웨이 기록글 대표 이미지 & A.A.L. 블로그 로고 제작

아티스트 웨이를 진행한 지난 100일간 차츰 또렷해진 아이디어를 드디어 밖으로 꺼냈어요!

귀엽게 잘 나왔어요. 사랑스러워♥

'내 작품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태도를 갖고 싶다' 어릴 적부터 품었던 소원이 이뤄짐에 감사합니다.😘

▶생애 첫 7잎 클로버🍀

새 방앗간 알라딘 중고서점을 드나들며 요리책을 몇 권 들였어요.

비건 베이킹 클래스를 수강신청해 둬서 베이킹 서적은 필요 없었는데, 집어든 서적 저자명 송성례에 기묘한 기분을 느껴 구매했죠.

며칠 후 비건 베이킹 클래스는 폐강되었어요. 오랜 버킷리스트 항목을 쉬이 실현할 기회가 사라졌는데 전혀 아쉽지 않았어요.

왜 아쉽지 않았을까?

사전에 베이킹 서적을 (충동)구매해 두었기 때문?

아니면 환불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문화센터로 향하던 중 다른 소원이 이뤄져서?

 

압화용 클로버 채집🍀 아름다운 나의 모듬 클로버 다발💐

 

"진실"과 "사랑"을 의미하는 ☘🍀 7잎 클로버 🍀☘

☘🍀7잎 클로버🍀☘와 만나는 소원이 이뤄짐에 감사합니다.🙏

참! 머지않아 베이킹 서적에서 느낀 기묘한 기시감의 정체가 밝혀졌어요!

네이버 블로그 글 팝업창에 갑자기 떠서 알게 되었는데요, 송성례님은 과거에 읽었던 책 『밀가루는 못 먹지만, 빵집을 하고 있습니다』의 작가님이셨어요. 책 내용 중 간밤 빵집이 털리자 도둑도 홀린 빵으로 sns 광고한 빵집썰이 무척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이 기록글을 마무리하고 쪼르르 꽂아만 놓았던 요리책을 펼쳐 찬찬히 즐겨보아야겠습니다.

 

 

 

 


끝으로.​

^O^ 이 표정으로 방긋 웃는 달님이 보이네요.

유쾌한 달님🌝♥ 덩달아 제 기분도 업! 업! 업!

맘여사와 공원을 걷다가 휴대폰에 제가 본 달님의 표정을 쓱싹 그려 내밀었더니 맘여사께선 도무지 그리 보이지 않는다셔요. 허허허

저는 요리조리 보고 안경을 빌려 쓰고 다시 보아도 ^O^ 이렇게 보이는데 말예요?

해피문의 에너지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아티스트 웨이 과정에 착수한 이래로 100일이 되는 날인 오늘 이 맺음글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기록 外 여러 가지 끌당이 실현되었고, 정화에 대한 내적 이해가 더욱 깊어진 마지막 2주일이었어요. (ICE BLUE)

염색 작업을 하며 불현듯 깨닫고 주말 성묘 후 귀갓길에 구체화된 바를 나눠보자면,

제 이성(지성)이 말하는 내용이 과거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에요.

뇌는 과거와 동일한 의견을 내지만 마음의 입장, 마음의 무게가 실리는 곳이 달라졌단게 느껴져요.

같은 생각 속, 변성된 마음자리.

마음도 적절한 때에 먹어진다는 것. 😁

지난 100일을 거친 소감은 한 마디로,

"(어렵고 곤란하고 품도 많이 드는 이 글쓰기를 14주간 적어낸) 나 자신이 대견하다!"입니다.

오롯이 저를 위해 쓴 글이지만, 이후 누군가에게 영감과 도움이 되는 글로도 기능한다면 좋겠어요.

글의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뚜♥

 

- 끝 -​

 

 

 

 

[아티스트 웨이] 목차
시작 & 기본 도구
Week 01. 안정감을 되살린다
Week 02. 정체성을 되찾는다
Week 03. 힘을 회복한다
Week 04. 개성을 되찾는다
Week 05. 가능성을 되살린다
Week 06. 풍요로움을 되살린다
Week 07. 연대감을 회복한다
Week 08. 의지를 되찾는다
Week 09. 동정심을 되살린다
Week 10. 자기보호에 힘쓴다
Week 11. 자율성을 되살린다
Week 12. 신념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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